미들마일(Middle Mile)은 기업과 기업 간의 B2B 물류 이동이 일어나는 단계를 의미합니다.
간선물류(幹線物流)는 물류거점과 물류거점 간의 운송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필요한 운송에는 이 두 가지가 생산과 보급 같은 개념을 띄고 있으며,
여기서의 효율화가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줍니다.
미들마일은 B2B 납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영역입니다. 여러 제조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물류 센터로 집결시킨 뒤, 분류와 포장 등의 작업을 통해 다음 단계의 라스트마일로 이어지는데요.
이때 정해진 시일 내에 납품하지 못한다면 거래 관계에서의 신뢰성도 떨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소비자들이 물품을 받지 못해 컴플레인 혹은 취소 등을 함에 따라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택배 배송과 비교했을 때 비용 관리 단위가 훨씬 크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물류 시스템을 관리해야만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간선물류는 미들마일 개념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류 거점 간의 운송을 의미하며, 이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영업 손실과 직결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상품을 제조하고 물류창고로 이동하여 보관, 보관한 상품을 분류 혹은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큰 프로세스를 따르고 있으며, 얼마 큼의 재고 상품이 필요한지, 그러므로 얼마 큼의 생산이 필요한지를 계산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부분까지 최대한의 효율을 통해 내부 비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미들마일 시장은 연간 시장 규모가 37조 이상이며, 현재까지도 다단계 운송 주선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운송사에 필요한 운송을 접수하면 다른 운송사에 또다시 주선을 의뢰하면서 추가 비용이 붙게 되며 최종적으로 기업은 운송사로부터 여러 수수료가 붙은 운송 요금을 전달받게 됩니다.
또한, 화물 운송을 결정하는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특정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운송사와 계약을 진행하지만 차량 기사님의 약속 불이행, 운송 중 교통사고 등에 대한 대응이 미흡한 경우가 많아 기업 입장에서 큰 불안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가격적 측면과 운송 서비스에 대한 이슈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이 시장에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들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단순 운송 비용 문제만이 아니라 리소스 비용 등 전반적인 비용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론 상으로 해결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객의 운송과 화물 기사를 직접 매칭하면 됩니다(생각보다 간단하죠?). 이것이 현재 화물 운송 시장에서 '플랫폼'이 활성화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즉, 많은 화물 기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에서 플랫폼을 통해 직접적인 매칭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다단계 운송 주선으로 인한 추가 수수료를 없애는 것이죠.
통신 3사를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물류 시장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기존 화물 시장, 그중에서도 미들마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인데요, 단순히 플랫폼을 만든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화물 기사 네트워크' , ' 많은 운송 데이터'가 두 가지가 없는 한 플랫폼을 가동한들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화물 플랫폼 사업 중에서도 '화물 기사 네트워크' , '많은 운송 데이터' 두 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여 이용하는 것이 미들마일, 간선물류에 대한 효율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디는 10년 간 화물 운송 플랫폼을 만들어 시장에 적용하면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계속해서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화물 시장의 문제를 기술과 사람을 통해 해결하자'는 목적에 따라 화물 시장에 혁신적인 상품을 제시하고 있죠.
불투명한 운송 정보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기업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더 나은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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